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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한, 식은 땀, 설사, 메스꺼움, 구토, 미열 = 노로바이러스? 급성 장염?

by 디마스터스 2024. 1. 4.
 

❝새해 벽두부터 아파 뒤질 뻔❞


1월1일 새해를 알리는 불꽃놀이까지 잘 감상하고 잠들었다가 새벽 3시쯤 오한에 벌벌 떨다가 깨어났다. 이불을 꽁꽁 싸매면 괜찮은 듯 하다가, 보일러를 항시 별로 쌔게 틀지 않고, 선선한 공기가 없으면 답답해 창도 항상 조금씩 열어두는데 그 작은 한기가 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어휴..

 

👩‍💻 1월1일부터 아프다니... 노로인가 장염인가.

노로바이러스 장염?
노로바이러스? 장염?

Q. 노로바이러스는 무엇인가?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작은 바이러스로,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며,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에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감염을 예방할 백신도 없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 과일과 채소 철저히 씻기, 음식물은 음식 재료의 중심부 온도가 75도 이상이 되도록 속까지 충분히 익혀서 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오염된 물건은 소독제로 세척 후 소독하기 등의 행동 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Q. 급성 장염은 뭐야?

노로바이러스와 급성 장염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는 위장관 질환이지만 그 원인은 조금 다릅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특정 종류의 바이러스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반면 장염은 다양한 병원체 (로타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살모넬라균 등)에 의해 발생한 장의 염증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증상으로는 물설사, 방귀, 복통, 구토, 발열 등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하지 않아도 몇 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탈수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급성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물 적절하게 조리하기, 깨끗한 물 마시기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혈액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혈액형이 따라 다른 증상?

Q. 나무위키에 따르면 혈액형에 따라 감염과정의 차이가 있다던데?

혈액형에 따라 감염성에 차이를 보인다. O형이 가장 감염에 취약하며 B형이 가장 강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소장 세포에 감염하기 위해 소장 세포 표면의 당 단백질을 인식하는데 이 당 단백질은 혈액형을 결정짓는 적혈구 세포막의 당 단백질(항원)과 같은 효소의 작용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혈액형에 따라서 그 구조가 다르다. 노로바이러스가 그러한 다른 구조의 당 단백질을 인식하는 능력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혈액형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다만 혈액형에 따라 감수성에 차이가 있다고 해서 증상까지 다른 것은 아니다. - 나무위키 중략 -

 

  • 혈액형 B형인 저의 경우 증상은 1월 2일 1일차(잠복기간 무시)
    1월2일 새벽 오한 -> 1월2일 아침 매우 피로함, 기운없음, 오한으로 인한 근육통 ->오전중 내과병원 방문 

이때까지 병원에선 독감으로 의심(유행중) -> 점심 이후 설사 시작, 속이 메쓰꺼움 -> 걍 하루종일 누워 있음

출근 못함 -> 오후에 구토 시작 , 구토 하고 나니 속 메스꺼움은 없어짐 -> 배가 조금 고픈 것 같으나. 뭘 먹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억지로 먹어봄 (바나나, 시리얼) -> 이상하게 숙취후에 과일주스 같은거 땡기는데 거의 비슷한 욕구가 크게 일어남.

딸바 시켜 먹음 -> 1~2시간 후에 다 개워냄. -> 저녁으로 호박죽 두세숟갈 먹다가 -> 또 구토 -> 쨌든 구토하니 속은 시원 잠듬, 컨디션은 계속 안좋음

 

  • 1월 3일차(2일차)
    자면서 오한은 없었고, 식은땀이 좀 남 -> 새벽에 목구멍으로 신물이 2~3번 넘어오는데 걍 삼키고 잠. -> 아침에 일어나니, 컨디션은 60~70% 까지 돌아옴. -> 놀러가기로 호텔 예약되어 있어서 놀러감.(환불불가 ㅠㅜ) 호텔에서 -> 하루가 지나가면서 컨디션 한 80%까지 올라오는데, 속은 아직 40~50% -> 호텔에서 수영하고 좀 놀고 잠

 

  • 1월 4일차(3일차)
    호텔조식 먹으러 갔는데, 속 컨디션이 60~70% 몸 컨디션은 85% 이상 많이 못 먹음. 현재 1/4일 오후 3시반

속 컨디션 80%, 몸 컨디션 90% 정도.. B형이라 빨리 회복 된듯.

 

 

아픈동안 먹은 것은?

미음


Q. 미음 드세요.

미음이 제일 먹기 편했다.

 

 간장 조금 타서 먹으면 심지어 맛있다.

 

미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ㅎ 밥솥에 밥 냄비에 물이랑 넣고 졸여서 간장이랑 먹었는데, 구토 반응이 제일 적었습니다.

 

Q. 과일주스 본능이 너무 심해서 먹었는데.

 다 토했는데

후회는 없었다.

 

 너무 달달한 집일때는 좀 안달게 해달라 하든지 아예 안달게 하던지 해서 집에서 당도 조절 하시라.

어디선 과당이 좋다, 나쁘다 하는데 과당이 설사는 유발하는 경우가 많고, 나이가 좀 들었거나 기호에 따라서 안달달한 것 선호하는 사람은 아픈데 존나 달면 존나 짜증나서 더 아픔.

 

Q. 얼죽아들은?

✅ 노로바이러스도 장염도 얼죽아를 이기진 못했다. 호텔에서도 먹고 지금도 먹고, 계속 먹음. ㅋ

 

 
☝🏻 아프지 말자.

 

 

새해 벽두 액땜 제대로 했다.

23년 마지막 날엔 자전거 타다 날아가서 다쳤고

24년 첫날엔 탈이 나서 아펐고,

 올해는 나의 십이간지에 재물이 쏟아진다던데 액땜 제대로 했다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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